천안시, 생물테러 대응 훈련 실시

보건소 초동대응요원 대응 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11/05 [17:45]


천안시는 5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보건소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서북구보건소와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과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생물테러 병원체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검체 포장·이송 등으로 이뤄졌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향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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