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 따뜻한 겨울나기 혹한기 물품 지원

주거 난방 취약 72가구에 겨울 이불 전달 및 건강 모니터링 실시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11/01 [11:58]


천안시 청룡동(동장 고혜경)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은 1일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저소득 72가구에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혹한기 물품 지원 사업은 주거 난방이 열악하거나 한랭질환에 취약한 대상자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혹한기 예방 물품 지원과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및 한파 대응도 안내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김 모 씨는 “오래된 이불밖에 없어 다가올 추위가 걱정되었는데 두툼한 새 이불을 갖게 되어 든든하다”며 “따뜻하게 겨울을 나게 도와주신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문자 단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이 나눔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안부를 살피겠다”고 전했다.

 

고혜경 동장은 “이러한 행복키움지원단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취약계층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룡동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동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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