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 ‘EM흙공 만들기’로 지구 살리기에 동참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10/31 [06:57]


아산시 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지난 30일 ‘지구 살리기’ 강연 청취 및 ‘EM(유용미생물) 흙공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EM 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들을 혼합하여 만든 흙공이다. EM 흙공에 포함된 유익한 미생물들이 유기물을 분해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하여 수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에 봉사단은 EM 흙공을 만들어 약 2주간의 발효 시간을 거쳐 온양5동 지역 하천 등에 던지는 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수질 개선과 녹조 및 악취제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정 여성자원봉사단장은 “지역사회에 우리가 직접 참여하여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금선 온양5동장은 “온양5동 지역 환경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주시는 여성자원봉사단에 항상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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