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학교 디저트나눔동아리, 직접 만든 마카롱 전달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도록...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10/30 [22:38]


천안중학교 디저트나눔동아리(담당 교육복지사 최예리)는 30일 원성1동 취약계층을 위해 학생들과 직접 만든 마카롱 3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예리 교육복지사는 “우리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마카롱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관심과 존중이 담긴 간식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경 원성1동장은 “학생들이 고사리같이 작은 손으로 만들어낸 마카롱은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사랑과 배려가 가득 담긴 소중한 선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중학교 디저트나눔동아리는 2022년부터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시간에 직접 만든 티라미수, 머핀 등 제과제빵류를 원성1동에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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