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우개선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 수준과 지급 실태를 3년마다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립·추진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에서 위탁받아 수행하는 실태조사 및 종합계획 수립의 연구 결과를 알리고 사회복지종사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김선미 책임연구자(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의 실태조사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좌장을 맡은 신기원 신성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이래혁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지현 버팀목학대피해아동쉼터장, 박진석 아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조성희 아동보육과 아동복지팀장이 토론에 참여해 처우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제4기 종합계획에는 제3기 사업의 우수사례를 더욱 확대하고, 이번 공청회에 제안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아산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종병 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등 여러 관계자분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제안된 정책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 운영 ▲건강검진비 지원 ▲복지포인트 지급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지원 ▲처우개선비 지원 ▲ 자녀돌봄 휴가제도 시행 ▲장근근속휴가제도 시행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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