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면, 고독사예방을 위한 민관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 실시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10/25 [07:05]

아산시 인주면(면장 최경만)이 지난 24일 인주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고독사예방 및 관리를 위한 민관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민관협의체는 지역내 기관 및 봉사 단체를 중심으로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성하였으며 사회적 고립가구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고독사 없는 복지 인주 실현을 위해 협의체 위촉 위원으로는 공공영역에서 △인주면행정복지센터 △인주면보건지소 △인주파출소, 민간영역에서는 △인주면 이장협의회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 △인주면 자율방범대 △인주면 새마을부녀회 △인주면 청년회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인주방문요양센터 △노인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 진행 후에는 고독사 예방‧관리 민관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시작하기 위한 1차 정기회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 내용에는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협조,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도 안내, 복지위기가구 알림 앱 설치 가입 요청을 당부하며 복지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행사 등을 안내하였다.

 

또한 ‘고독사예방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등’에 관한 동영상 자료를 시청하며 고립가구 발견시 대응방향 제시 등에 대해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최경만 인주면장은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고독사 없는 행복한 인주면을 위해 협의체 위원으로 선뜻 수락해 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민관이 손잡고 고립과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함께 잘사는 인주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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