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읍면동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25세대로 총 50여 톤의 땔감이 배부됐으며, 행사 기간에 산림과와 읍면동 직원, 공공산림 가꾸기 근로자, 마을 이장 등 50여 명이 함께 마음을 모으고 손을 보탰다.
특히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숲가꾸기 사업’ 대상지에서 나온 산림 부산물로 땔감을 마련해 장작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숲가꾸기와 위험목 제거가 취약계층에 온정의 땔감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더 많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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