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혼식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충남지부협의회(이하 ‘충남지부협의회)와 충남지부운영재정위원회(이하 ’운영재정위원회‘)가 주최하고, 보호공단 충남지부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천안시·서산시·아산터미널웨딩홀·천안신문이 후원하여 거행되었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성상욱),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김승언) 등 충남지역 법무관계기관장, 충남지부협의회 최태환 회장 등 기능별 회장단 및 위원, 운영재정위원회 위원, 내빈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3부에 걸쳐 진행된 결혼식에는 운영재정위원회 박광우 명예위원장, 김영준 고문, 이영성 고문이 각각 주례를 맡아 성대히 진행되었다.
보호공단 충남지부 이순세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3쌍이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시작하였다. 다시 한 번 부부가 되신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리가 더욱 빛이 났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법무보호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충남지부협의회 최태환 회장은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은 시간이며, 보호대상자들이 사회에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정 복원 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충남지부 보호위원을 대표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금번 결혼식을 올린 법무보호대상자 000씨는 “나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희생하는 아내, 가족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뿐 이었는데, 저희 가족이 새로운 출발점에 설 수 있게 제2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보호공단 충남지부와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는 사실혼 관계 또는 혼인신고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보호대상자들을 위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건전한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결혼식을 거행 하고 후원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17년도부터 올해까지 매년 실시하여 총 8회에 걸쳐 26쌍에게 도움을 주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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