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호주·독일서 해외현장학습 참여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질 높은 해외 취업 기회 마련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10/23 [17:53]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신태귀)는 해외 현장학습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호주 시드니, 독일 아우구스부르크에서 해외현장학습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외현장학습에는 3학년 11(호주 5, 독일 6)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입학 후 1학년부터 학교에서 전문 강사를 통한 어학 수업, 전공 자격증 수업 등을 받으며 철저하게 준비하여 호주 해외 인턴십과 독일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 외국어 및 한국어 면접 등의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전원 최종 선발됐다.

 

호주 파견 학생들은 91일 출국하여 12주간, 독일은 921일 출국하여 9주간 현지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해외 취업을 준비한다. 현지 프로그램은 어학연수, 직무교육, 기업체 현장실습, 문화체험으로 구성되며, 현지 취업 및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남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및 전공 관련 국제적인 직무능력을 함양시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08년부터 충남교육청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권 국가로 학생들을 파견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전국 상업계고 최초로 독일어반을 확대 운영하여 올해까지 총 15명을 파견해 현지 취업과 일학습병행(아우스빌둥)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해외현장학습동아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선진 문화와 기술을 습득하여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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