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기부 활성화를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된 캔스럭션은 캔(can)과 구조물(construction)의 합성어로, 식품 캔을 쌓아 창의적인 조형물을 만들고 전시회 이후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자선행사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산건축사회의 협조로 한올고에서 2개팀(1팀 ‘CANSPCE, 2팀 ‘DUAL VALUE’)이 참여했으며, 대영이엔씨 노대영 대표의 식품 캔 기부(참치캔 및 음료캔 8,000여 개)로 작품을 선보였다.
오세문 허가과장은 “금번 캔스트럭션 전시는 건축을 매개로 지역업체, 학생, 건축사 등 다양한 구성원의 공동체 참여를 이끌고 지역 빈곤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사회적 봉사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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