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3일 도청 AI데이터정책관실에서 우상욱, 최승진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 △의료 △재난안전 △일자리 △저출생· 고령화 분야 등 도내 현안 해결 및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9개의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도는 내·외부 전문가 평가 및 도·시군 공무원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우 씨의 아이디어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감염병 발생 데이터 종합 분석과 기사 동향 분석을 통해 시도 및 보건소의 선제적 조치와 공공보건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최우수상은 최용준 씨의 ‘의료 취약지 분석을 통한 농촌 왕진 버스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과 최승진 씨의 ‘농촌 안심길 플러스’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준호 씨 ‘노인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임진성 씨 ‘충남 학습 자원과 인구 밀집 분석을 통한 균형 발전 전략’ △김동현 씨 ‘교통요금 지원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실제 수요자 식별 분석’ △이은수 씨 ‘지역 특산품 지리적 일치도 판단 분석’ △서재우 씨 ‘데이터 분석 기반 열사병 예방 및 기후 질병 대응 시스템’이다.
도는 분석 가치가 뛰어난 아이디어의 향후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실제 과제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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