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탄소중립 전문가 충남서 한자리

도, 29-3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4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 ’ 개최…세계 각국 1000여 명 참석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10/22 [09:10]

 


전세계 탄소중립 관련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들이 충남에서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정립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도는 오는 29-3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기후그룹과 공동으로 ‘2024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이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그룹 최고경영자(CEO) 등 세계 각국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 1000명이 참석한다.

 

29일에는 기조연설,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SMAC) 충남도 가입 서명식이 있은 후 글로벌 국가·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 세션 등 5 세션에서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30일에는 대기환경개선 국제 포럼과 정책 시설 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기후행동을 위한 글로벌 지방정부들의 역할이 정립되고, 리더십과 국제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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