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 성료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10/21 [08:22]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920일부터 1018일까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받은 산모를 대상으로 양육에 대한 부모로서의 자신감과 독립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4년 하반기 엄마모임’ 1차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엄마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전문가 개입 없이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전문가 교육을 통해 엄마가 양육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하반기 엄마모임’ 1차 프로그램은 아산시가족센터 배방공동육아나눔터에서 주 1, 5회기 동안 운영됐으며 920(1) 응급구조사와 함께하는 영유아 안전교육 및 서로 알아가기 엄마되기 927(2) 엄마와 함께하는 아기 음식(이유식) 104(3) 음악과 책을 통해 아기와 의사소통하기 1011(4) 모임 규칙 정하기, 엄마되기 1018(5)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와 엄마모임 마무리 하기 주제로 진행됐다.

 

모임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아기와 외출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엄마가 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모임을 통해 다른 엄마와 아기들과 만나고 교류하게 되면서 정보를 얻게 되고 아기들의 발달을 보게 되면서 아기가 더 사랑스러워졌어요 모임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배우자와 대화를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모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또 향후 수면교육, 육아, 놀이, 건강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엄마모임을 기대한다는 내용과, 횟수를 늘려 더 많은 엄마와 아기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의 장을 열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도 있었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전국 출산율 1위인 아산시 지역주민의 건강을 수호하는 보건소로서 지역의 엄마와 아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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