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드론 폭탄 및 화생방 테러 상황 가정…충남도 등 9개 기관 130여 명 참여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10/18 [10:02]

 


천안시는 지난
17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드론 폭탄 및 화생방 테러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충청남도, 충청남도경찰청, 국정원, 32보병사단 대화생방테러 특수임무대, 금강유역환경청,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서북경찰서 등 9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드론, 화생방, 폭발물 테러 등 복합상황을 가정해 경찰헬기, 드론, 폭발물 엑스레이(X-RAY), 제독·화학차량 등을 활용한 테러 진압, 폭발물 탐지 및 제거, 피해복구 등으로 진행됐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이번 훈련으로 대테러 발생 대비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응능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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