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고등부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 획득금메달 30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46개 등 총 106개로 충남 학생체육 역대 최다 메달
참가선수 531명 중 72.5% 학생이 8강 이상 진출
충남 고등부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90개, 종합 7위를 목표로 출전하였으나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으며, 충남체육고등학교(교장 이은상)가 총 42개(금6·은14·동22)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남교육청 선수단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카누에서 총 8개(금4·은3·동1)의 메달을 휩쓸며 충남 카누가 10년 연속 단일 종목 종합우승을 하는데 기여했고 아산고 하키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8연패를 달성하였으며 역도에서 메달 21개(금4·은9·동8), 육상에서 8개(금1·은3·동4)의 메달을 휩쓸었다.
또한 천안고 배구가 3년 연속 결승 진출하여 작년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재작년에 이어 우승을 탈환하여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다관왕 선수로는 3관왕 역도 조재훈(온양고), 2관왕 카누 설동우(부여고), 스쿼시 나주영(천안월봉고), 공기권총 최유리(서산고)를 배출하였다.
충남교육청 선수단은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면서 충남 학교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학교 운동부에 대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체계적인 연계 육성 시스템 운영, 훈련시설 개선 사업에 힘입은 바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충청남도체육회의 지원과 충남스포츠과학센터의 스포츠 컨디셔닝 지원도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현대화 장비 지원 사업 ▲체육인재 선발대회 개최 ▲1학생 2종목 자율체육 활성화 지원을 통한 체육 꿈나무 발굴 ▲스포츠 적성검사 ▲저소득 학생선수 지원 등 다양한 학교체육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뛰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나왔다.”라며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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