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7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지방재정 확충 및 체납액 해소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김석필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세정과를 비롯해 세외수입 체납 비중이 높은 9개 부서 부서장이 참석해 징수 활동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징수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연말까지 카카오알림톡 원스톱 납부서비스 제공, 납세 지원 콜센터를 통한 납부 안내 등 부서별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차량·금융재산 압류,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등 실효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김석필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징수방안을 마련해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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