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중학교(교장 김윤태)는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10월 16일(수) 오전 11시 30분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탕정중학교”라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행사는 운영위원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사랑해, 행복해, 건강해』주제어를 가지고 수개월 전부터 아이디어를 내고 상품 제작에도 참여하였으며, 태블릿을 이용한 뽑기 방식으로 주제어에 맞는 상품(수제 제작 키 링, 아이스크림, 간식 - 부숴부셔)을 제공하였다.
특히, 운영위원회 외에도 학부모회와 행정실 학습공동체 교직원이 함께 진행하였으며, 행사 중간 2,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동아리 미니 “ROCK”공연은 학생들의 격한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 부모님들이 오셔서 재미난 뽑기 행사로 간식도 먹을 수 있었고, 밴드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서 눈과 입과 귀가 즐거운 신나는 날.”이라고 입을 모았다.
운영위원장(이상섭)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하였다. 작은 이벤트이지만 교직원과 학생들이 다소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하였다.
탕정중학교 학교장(김윤태)은 “올해 9월 부임해 보니 탕정중학교는 그 어느 해보다 현재 과밀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의 피로감이 많이 쌓여있는 상황이다. 이번 문화행사는 학생들에게 가뭄의 단비처럼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어려운 문제들의 실마리를 잘 풀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는 더 나은 환경에서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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