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 놀러 오세요” 서울 광화문광장서 아산의 맛과 멋 알려

아산시, 15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석
아산 특산품·온천이용권 선물하며 아산 관광 홍보 활동 펼쳐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10/16 [13:50]


아산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산시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와우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시는 자체 홍보 부스에 캐릭터 벌룬 조형물과 1960~70년대 대한민국 대표 신혼여행지였던 온양온천을 상기시키는 흑백 결혼사진 포토존을 설치하고 광화문광장을 오가는 서울시민, 외국인 관광객 등의 시선을 붙들었다.

 


또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 11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별히 지역 온천 워터파크 할인권, 온천수 물티슈, 때타올 등 대한민국 대표 온천도시다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아산맑은쌀, 아산맑은배 등 지역 특산품, 아산시 시그니처 간식인 수리부엉이 구움찰떡·달칩쿠키·은행나무빵 시식 코너는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등 충남 15개 시군 대표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아산시 부스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세심한 손님맞이를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아산시는 다양한 온천시설부터 아름다운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신정호 관광단지,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외암마을, 이순신 장군 묘와 현충사, 최영 장군과 맹사성 선생이 살았던 맹씨행단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전국 어디서나 오기 좋고,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아산시에 많이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8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선포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잠정 연기했다.

 

앞서 시는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아산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과거 우리나라 대표 신혼여행지이자 수학여행지였던 관광도시 아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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