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과별 교육과정 이해 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지원

지역별 초등 3~6학년 교과별 이해연수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10/16 [10:48]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을 위한 초등학교 3~6학년 교과별 이해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0월 첫 주부터 11월 말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운영되며, 대면과 비대면(네이버웨일 및 줌 활용) 등의 방법을 통해 진행된다. 대상은 3~6학년 담임교사, 관리자, 희망교원(기간제교사 포함)등 지역별로 적게는 60명에서 600명에 이르기까지 연수에 참여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력을 높이고 교과별 교육과정 이해 및 수업, 평가의 중점 사안 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2022 개정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편성한다. 교과()2015 개정 교육과정과 동일하지만 창의적 체험활동은 영역을 재구조화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포함되었던 안전한 생활은 통합교과 교육과정에 통합되었으며, 초등학교 3~6학년은 국어, 사회/도덕, 수학, 과학/실과, 체육, 예술(음악, 미술), 영어 등 총 7개의 교과()으로 구성 및 운영된다. 따라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의 관리자 및 교원들이 총 7개 교과()에 따른 교육과정의 특성과 수업 방법 및 교과별 역량평가의 방향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지철 교육감은“2022 개정 교육과정의 비전이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임을 염두에 두고, 14개 교육지원청 중심의 집중 연수로 각 교과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 현장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됨은 물론 비전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내실 있게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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