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8공원을 마주하며 있는 두 개의 어린이집은 서로간 협력과 나눔의 실천을 위해 지난 9월 26일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으로 재활용할수 있는 물품들을 학부모 가정에서 수거해 ‘에코플레이 아나바다 플리마켓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기탁은 성황리에 마친 ‘에코플레이 아나바다 플리마켓 나눔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65만 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평소 바른 인성을 교육하기 위한 두 어린이집의 보육철학을 엿볼수 있었다.
키즈빌리지 어린이집 오미숙 원장과 천사 어린이집 박정희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범 동장은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키즈빌리지 천사 두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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