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후원하고,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축산농가가 수입 개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을 고취해 고능력축 개량 정보를 공유하고 축산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우는 시군별 각 2두씩 출품한 체중 600㎏ 이상 혈통 등록된 비육우(거세)를 평가했다.
비육돈은 등급 평가 데이터(2024년 1∼8월 1700두 이상 출하 농가)를 활용해 축산물품질평가원(충남지원)의 협조를 받아 등급 판정 및 심사를 실시했다.
고급육 품질평가 심사는 최종 등급, 육질·육량, 결함, 종합 품질 정도 등을 배점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이뤄졌다.
이날 심사 결과 한우 비육우 부문 대상은 000농가(00시)로, 경매 낙찰 금액 00000원(지육단가/㎏)을 기록해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 최고 경락 가격을 차지하며 최고 수준의 한우임을 자랑했다.
비육우 부문 최우수상은 000농가(00군), 비육돈 부문 최우수상은 000농가(00군)가 차지했다.
※수상 내역 추후 제공.
김택수 도 축산과장은 “이번 고급육 경진대회를 계기로 도내 한우·돼지 품질 고급화·차별화를 위한 가축 개량이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고품질 축산업 육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면서 “2026년부터 수입 소고기 무관세가 도입됨에 따라 축산업계에도 변화가 있을 텐데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축 개량 등 대응 방안에 도내 축산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최근 강원도 고성, 양양 등에서 럼피스킨 질병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직접적인 대면 행사는 전부 취소하고 비대면으로 최소화해 진행됐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