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입장면 효계1리와 양성평등마을 업무협약 체결

3년간 성평등 교육 등 지원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10/14 [10:12]

 


천안시는 지난 11일 입장면 효계1리와 양성평등마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성평등마을이란 마을 운영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결정하는 마을로,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시는 양성평등마을 조성을 위해 입장면 효계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의 삶을 사적 영역에서 공적 영역으로 끌어내고,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개인의 역할, 마을에서 실천하는 성평등 실천 선언문 작성, 자기방어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효계1리에 양성평등마을 현판과 실천 선언문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3년간 성평등 교육 등 다양한 지원할 계획이다.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 그동안 양성평등교육에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4일 목천읍 지산2리를 양성평등마을 1호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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