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감마루서 ‘탄소중립 실천’ 다짐

도, 8일 도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 개최…협약·특강 등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10/08 [07:47]

 


충남도는 8일 충남공감마루와 홍예공원 일대에서 도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촉구하고 도민 친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충남공감마루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충남공감마루 입주기관 및 관계기관,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회식, 탄소중립 실천 협약, 특강 등의 순으로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충남공감마루 입주기관인 충청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충남환경운동연합 등 13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또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가 기후 위기와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와 함께 오는 9일 행사 2일 차에는 부대행사로 새활용(업사이클링) 인형·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친환경 자전거 경주 인형극 나눔장터 자전거 발전 자동차 경주게임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자전거 발전 음료 만들기 수제 비누·수세미 만들기 친환경 이끼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을 지키며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쓰담 달리기(플로깅)도 충남공감마루와 홍예공원 일대에서 추진할 계획이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1시간을 인정해 준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탄소중립 대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충남공감마루 입주기관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이 도민의 관심과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공감마루는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20에 위치해 있으며, 도민 친화·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작은 음악회, 돗자리 영화제,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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