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추진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10/04 [09:51]


아산시(시장 박경귀)101일부터 구제역 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의 일환으로 소·염소 사육 농가 대상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제접종은 101~14일까지 2주간 소와 염소를 사육하는 646 농가 29,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50마리 또는 염소 30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은 공수의사 접종 지원을 감안해 101~30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접종을 완료한 소 사육농장은 반드시 소 이력관리 위탁기관(아산축협 및 대전세종충남한우협동조합)에 접종기록을 신고해야 한다. 또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후 4주 이내 백신 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예방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과태료 부과 및 추가접종 후 4주 이내 재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구제역 백신접종에 누락개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축산농가에 철저한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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