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구변화 대응 ‘2024년 공무원 저출생 극복 인구교육’ 실시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10/04 [09:46]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무원 저출생 극복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인구문제(저출산 및 고령화)의 심각성과 사회경제적 파급력을 이해하고, 미래사회 변화(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산시의 인구통계 현황 및 특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인구교육 전문강사인 구본진 강사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인구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 인구문제에 따른 인구위기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 저출산 고령화 및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심각한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는 시기에 이번 교육을 통해서 공직자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인구 소멸 위기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산시의 선도적이고 주도적인 정책으로 인구문제를 적극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양질의 일자리와 더불어 정주여건 개선과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249월까지의 출생아 신고 건수가 10% 이상 증가해 올해 최종 출생아 수가 2,000명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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