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미용 특성화고 병천고등학교(교장 변영우)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9월 24일 대만 조지 고급 공상직업학교와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국외연수캠프는 한국과 대만 간의 인적교류와 산업현장을 통해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시했으며 취업‧산학 맞춤반 학생 16명과 교사 3명이 참여했다.

조지 고급 공상 직업학교는 대만의 조리, 미용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특성화 학교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 학교는 학생 간의 교류, 공동 교육 프로그램개발 및 협력 등 앞으로 양국 학생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변영우 교장은 “MOU 체결은 학생들에게 더 큰 글로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중소기업 국외연수 캠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만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고 대만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병천고등학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