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0월10일까지 ‘2024 노인실태조사’ 실시

5세 이상 노인 1,000명 대상 주거·생활 관련 실태 및 현황 파악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9/30 [09:27]

천안시가 오는 1010일까지 ‘2024년 천안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 노인실태조사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의 주거·생활 관련 실태 및 현황을 파악해 효율적인 천안시의 노인복지 서비스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처음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1,000명이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 노인돌봄, 안전, 경제, 생활환경 등 9개 항목 69개 문항이며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태조사 결과 분석, 정책 도출 과정 등을 거쳐 12월 말에 최종 결과보고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실태조사는 향후 시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과 고령사회의 대응 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사원의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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