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심영섭)은 27일 2024년 3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분기 추진한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4분기 추진예정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김장김치 나눔 사업 ▲동절기 난방용품 ▲저소득층 맞춤형 지원 사업 등의 추진 일정과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 전 동절기를 앞두고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발굴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모신 김석중 유품정리사는 수년간 활동하며 겪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고독사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변에서 감지할 수 있는 위험 신호를 파악해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영섭 단장은 “논의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은 물론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용동 봉명동장은 “항상 봉명동과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 계층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