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시장 “창의적 신규 시책으로 도시발전 토대 마련해야”

아산시 ‘2025년 시책구상 보고회’...8개 분야 178건 시책 발표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9/27 [08:55]


아산시 2025년 시책구상 보고회가 박경귀 시장, 조일교 부시장, 전 국·소장, 정책특별보좌관 등 외부 전문가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성공적인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추진 등 아산시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일 차인 26일에는 환경녹지국·건설교통국·도시개발국·농업기술센터·미래도시관리사업소·수도사업소·평생학습문화센터의 신규 시책이 보고됐다.

 

각 국소는 민선 8기 후반기 공약사업 100% 완료를 목표로 새로운 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를 반영해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삼백리 둘레길 조성 및 트레킹 대회 개최 스마트대중교통체계 구축 체계적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활성화 시책 등을 제시했다.

 

아산 방문의 해맞이 온양온천역 미관 개선 사업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개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아산맑은쌀 신품종 계약 재배단지 육성 온양2동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 추진 황톳길 이용 활성화 아산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운영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등도 제시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양일간 8개 분야 총 178건의 시책이 발표되었으며, 외부 전문가들은 박경귀 시장 주재로 각 국소가 제시한 시책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토론에 임했다.

 

박경귀 시장은 “2025년 아산시는 아산 방문의 해추진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는 물론,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신규 시책 추진으로 장기적인 도시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의견수렴 및 예산 반영 검토 등을 거쳐 내년도 업무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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