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면, 고독사 예방・관리 민관협의체 위촉식 개최 및 인적안전망 교육 실시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9/27 [08:52]


아산시 둔포면(면장 오배환)26일 둔포면 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민관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직업 및 봉사단체의 특성을 반영하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민관협의체를 구성했으며, 고독사 관련 시범사업과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촉 위원으로는 공공영역에서 둔포면행정복지센터 둔포면보건지소 둔포파출소, 민간영역에서 둔포면행복키움추진단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 아산종합사회복지관 둔포면여성의용소방대 둔포면자율방범대 둔포면적십자봉사회 둔포한마음라이온스클럽 서울우유 아산둔포대리점에서 참여했으며, 각 단체대표 및 팀장, 실무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위촉식 후에는 지난 826일 행복키움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에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 제고, 대응방향 제시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오배환 둔포면장은 고독사라는 말 자체가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둔포면 이웃을 위해 협의체 위원으로 선뜻 수락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보호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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