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사각지대 없는 아동돌봄 실현을 위한 한 목소리

충남도청 등 각 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인프라 구축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4/03 [10:14]

 


충남교육청
(교육감 김지철)은 사각지대 없는 아동 돌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은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에 의거 지역사회 내 안전한 돌봄을 위한 아동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충남교육청, 충남도청,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의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협의회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온종일 아동돌봄 사업 구상 조례에 따른 광역협의회 구성안 충남 늘봄학교 사업 공유 등 충남 온종일 아동 돌봄에 관한 전반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아동 돌봄 실현을 위해서 각 기관 돌봄 정책의 공유·소통·협력을 우선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연계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충남형 늘봄학교는 도시와 농어촌 교육격차,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우리 지역 여건을 고려한 늘봄학교의 충남형 모델로 지역사회 연대·협력을 강화해 온 마을이 함께 학생 성장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현재 도내 119개교가 우선 시행하고 있으며,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아동돌봄을 실현하고,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소통하여 늘봄학교가 안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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