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송악면 주민자치회(회장 이규정)가 지난 21일 송남중학교 솔빛관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송악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송악면 주민총회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주민총회는 2024년 주민자치 활동보고와 2025년도 주민자치사업 6개 의제를 위한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투표결과 송악면 주민자치회가 직접 시행하는 주민자치형 사업은 △ 찾아가는 어르신인생학교가 선정되었고, 민관협력형 사업은 △청정송악 푸르게, 마을 묘목식재 △ 청소년 마을 자전거 교육 △마을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관리가 확정됐다.

이규정 회장은 “송악면 주민총회에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은 주민의 만족도가 높게 진행될수 있도록 진행하고 총회를 계기로 송악면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지속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