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문화예술인 서산서 한 자리

20-22일 충남예술제 성료…창작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모색 등 소통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9/23 [08:56]

 


충남도는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자
화합·교류의 장인 16회 충남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문화예술인 및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산시 문화회관, 서산문화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도는 공연행사, 전시행사, 포럼 등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장르별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서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 및 도내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개막식이 열린 20일에는 충남 향토가수 콘서트와 식전 공연, 의식행사 및 유공자 표창, 인기가수 및 지역가수의 식후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1일에는 음악·무용·영화인협회 등 예술분야별 공연행사가 펼쳐졌으며, 22일에는 국악문인협회 공연, 충남예총 및 시군예총의 특별공연 및 폐막공연을 끝으로 나흘간의 축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기간 전시행사로는 사진·문인협회의 사진대전 입상작 순회전과문인협회 시화전이 서산시문화회관 일원과 서산문화원에서 열렸다.

 

충남예총의 출향작가 깃발미술제는 서산시문화회관 로비에서 나흘간 열렸고, 22일에는 ‘2024 충남예술 포럼행사가 서산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충남예술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 예술축제로,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내년 예술제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