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안태준)은 13일 제3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홀몸어르신 등 62가구를 찾아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분기 사업 결과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4분기 사업(건강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따뜻해油 난방유 지원 사업 등)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번에 준비한 명절음식은 지난 5일 복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높은뜻씨앗이되어교회에서 후원한 식료품 밀키트와 행복키움지원단에서 준비한 송편과 식료품 밀키트로 구성됐다.

또한, 정성스럽게 준비한 명절음식은 마을 내 취약계층 62가구에 안부를 살피며 행복키움지원단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안태준 단장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환 풍세면장은 “명절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행복키움지원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