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7일간, 아산시 염치읍(읍장 고영경) 한우거리에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가로화분 조성이 완료됐다.

이번 가을꽃 식재 작업은 새마을협의회원들이 힘을 합쳐 진행되었으며, 도시 미관을 한층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메리골드, 국화, 맨드라미 등 다채로운 가을꽃들이 심어졌다. 특히 염치읍 새마을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들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의 모범을 보였다.

구교준 새마을 협의회장은 “이번 가을꽃 식재는 우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 가꾸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한우거리가 더욱 밝고 활기차게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란 새마을 부녀회장은 “부녀회에서도 힘을 모아 가을꽃을 심으며 마을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 아름다운 꽃들이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편안함을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영경 염치읍장은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자 변화를 맞이하는 시간으로, 이번 가로화분 조성을 통해 우리 한우거리가 더욱 생기 넘치고 주민들 간의 따뜻한 정이 피어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여 한우거리가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가을꽃 식재로 염치읍 한우거리는 더욱 아름다은 가을 풍경을 선사하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