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지난 10일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6개 국가 초‧중‧고등학생을 연령별로 구분하고 언어지원이 필요한 참여자들을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통번역사를 배치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하였다. 공교육 진입이 어려운 중도입국청소년이 다양한 학습권을 보장받고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다.
또한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불법합성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포괄적 내용을 포함하여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도입국청소년 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예절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고 통역을 통해 이해하기도 쉬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연한 센터장은 “이번 성교육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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