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9일부터 22일까지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감시활동은 산업단지 등 환경 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산시 내 1,200여 개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곡교천, 온천천과 같은 상수원 수계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연휴 전인 9일부터 13일까지는 사전 홍보 및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 시행하고, 14일부터 22일까지는 환경 오염 사고 상황실을 설치해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 오염 신고 창구’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유선전화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이용 시 지역번호 041 추가)에 신고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 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 조치해 아산시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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