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한올중학교(교장 최호명)은 9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024년 9월 2일(월) ~ 9월 7일(토)까지 천안 동부보훈지청과 연계하여 ‘보훈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온양한올중학교는 2023년에도 동부보훈지청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독립기념관 보훈 탐방을 진행하고 6·25 관련 뮤지컬을 관람한 것을 시작으로 독립기념관과 MOU를 체결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감사 편지 및 엽서 쓰기 활동을 진행하고 독서 토론 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손수 예쁜 비누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1학년 최지호 학생은 “평소 국가 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는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편지로 그 마음을 전달하고 직접 정성 들여 만든 비누를 선물하니 무척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온양한올중은 또한 9월 10일과 11일 지역 학교 대표로 학생들 80여 명을 선발하여 동부보훈지청 주관하에 충청지역의 보훈 시설을 탐방하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도교사 이경아는 “온양한올중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바르게 자라기 위해서 꼭 필요한 타인에 대한 존중 및 감사,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이번 활동이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온양한올중학교의 더욱 활발한 교육 활동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