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 위촉…10개국·20명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관련 사업 및 시정 홍보 등에 참여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9/06 [10:07]

 


천안시는
6일 외국인주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도모하고자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을 위촉했다.

 

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두 차례의 공개모집을 통해 1년 이상 천안시에 거주하고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20명의 외국인주민을 시정 홍보단으로 선정했다.

  

 

이번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은 베트남, 중국, 미얀마, 네팔, 필리핀 등 10개국의 다양한 국적 출신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2월까지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관련 사업·시정 홍보와 함께 일상생활 불편사항 개선 및 정책 제안 등에 참여한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이번 시정 홍보단 활동을 통해 외국인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 마련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