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9일까지 ‘2024년 천안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일·가정의 양립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성친화기업은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인증 기업에는 화장실, 휴게실, 탈의실 등 여성 편의시설 신설·개보수 또는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직장 내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홍보, 성평등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환경 개선을 받는 기업에는 4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이중 10%는 자부담 해야 한다.
신청 대상 기업은 천안시에 등록한 지 4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보탬e사이트(https://www.losims.go.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여성친화정책팀(041-521-5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을 통해 여성의 고용안정과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마중물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