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촬영한 논산, 로케이션으로 ‘화제’전국 최초 실시한 충남 버추얼 로케이션 온라인 서비스 통해 촬영
지난 23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어느 날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게 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로, 드라마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지휘 아래 배우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주연을 맡아 지난 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간 논산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논산 ‘온빛자연휴양림’은 극의 중심이 되는 장소로 전영하(배우 김윤석 분)가 운영하는 펜션으로 등장했고, 논산의 ‘알프스 모텔’은 구상준(배우 윤계상 분)이 운영하는 모텔로 나온다. 이 외에도 논산 경찰서, 논산 백제병원 등 논산의 익숙한 장소들을 드라마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충남의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를 3D·VR·항공사진 등 온라인으로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충남 버추얼 로케이션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제작팀이 논산 촬영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충남 버추얼 로케이션 온라인 서비스(3dcnfc.kr)’에서는 논산 ‘온빛자연휴양림’과 같은 총 127개의 충남 촬영 명소를 첨단 버추얼 기술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방문할 수 있다.
최근 충남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뿐만 아니라, 공주·부여 일대에서 촬영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폭군> 역시 디즈니플러스 국내 1위, 홍콩·싱가포르에서도 TOP5를 기록하며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진흥원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충남 버추얼 로케이션 온라인 서비스’가 우수한 콘텐츠 촬영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본 서비스를 통해 도내에 우수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를 유치하여 충남 명소 홍보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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