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벌초작업에 참여한 남녀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은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없는 무연분묘의 봉분을 정비하고 분묘 주변의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유관룡 새마을협의회장은 “조상님의 묘지를 돌보지 못하는 후손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대신해 정성스럽게 분묘를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긍호 병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벌초 작업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며 “이번 활동을 통해 조상을 공경하고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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