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바퀴를 달다」는 궁궐 방문이 제한적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궁궐의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궁, 바퀴를 달다」는 전 행사 예매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궁궐 활용사업인 ‘경복궁 별빛야행’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경복궁 북측 전각을 탐방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장고마마와 음식(장)’을 주제로 한 연극을 즐겼다. 이어서, 국악공연 관람과 궁중복식 입어보기 체험을 통해 마치 경복궁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궁궐을 보다 생동감 있게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궁중병과 시식 체험 꾸러미를 기념품으로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궁궐을 학교에서 만나는 것이 무척 신기하고 궁중 옷을 입어보고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영옥 교장은 “장애학생들에게 경복궁과 궁궐 의복과 음식 등을 직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고 우리나라 옛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며 좋은 프로그램을 주최‧주관해 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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