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아침밥 먹기 운동 촉구 건의안’ 채택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범국민적 확산 촉구
주진하 의원 “‘천원의 아침밥’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 기여”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8/27 [20:14]

 

 

충남도의회는 27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정부와 지자체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고, 이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진하 의원은 현대사회로 오면서 한국인의 주식인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 “특히 간편한 생활방식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아침밥을 거르고 빵과 우유 등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년 전 모 대학에서 실시된 천 원의 아침밥제공 사업이 저렴한 가격과 편리함 덕분에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성공을 거뒀다, 천 원의 아침밥 먹기는 쌀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쌀 소비 증가로 농가 소득 안정, 쌀값 하락 방지,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고 이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서 근본적이고 세밀한 해결책 마련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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