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마음봄 사업장’협약

중장년층 근로자의 마음을 살피며 직장 내 생명존중문화 조성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8/27 [15:29]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27한국생산기술연구원(지속가능기술연구소)과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마음봄 사업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음봄 사업장근로자의 마음을 보는(생각하는) 사업장으로 30인 이상 근로를 하는 사업장을 지정해 사업장 내 근로자의 자살예방 및 심리지원 등을 돕는 사업을 말한다.

 


서북구보건소는 스트레스 측정 QR을 통한 정신건강검진 자살예방 캠페인 및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근로자의 정신적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을 발굴해 상담 및 사례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근로자가 겪고 있는 정신적 어려움을 들여다보고 함께 치유해 가며 건강한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든든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근로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041-578-9709~11),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41-521-5011)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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