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동헌)와 (주)이알시스템(대표이사 오승훈)은 지난 8월 22일 상호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인적자원 인프라를 통해 국가 발전에 필요한 전문 직업인을 양성과 취업 지원 및 활성화, 그리고 교사 신기술 연수와 학생의 기업체 견학 및 산업 현장 체험 학습 기회 제공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알시스템은 2009년 창업한 이래, 지멘스 1차 협력 회사로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 등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을 축적해왔으며, 자동화 설비 관련 제어 시스템 제작 및 공급, 전장 시스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모든 제어 영역을 아우르는 제어 토탈 솔루션 업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오승훈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협력하여 우수 인재 양성을 기대하고, 이번 협약이 의미 있는 동반 성장의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동헌 교장은 “현재 학생들은 지멘스 장비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설비를 학습하고 있으며 ㈜이알시스템을 통해 더욱 성장 기회를 가게 되어 기쁘다.”라고 협력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였다.

한편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팩토리분야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학교로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4년도 1,2,3학년 전체 학생들이 마이스터고로 입학한 학생들로 구성하여 2025년도 1월에 첫 졸업생이 배출될 예정이다. 2024년 9월 프랑스 리옹에 열릴 예정인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인더스트리4.0 분야에서 국내 유일한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직업교육의 산실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