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취약지 수상 안전관리 강화

도, 23일 금산 무지개다리 등 물놀이 위험지역 안전 점검 추진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8/23 [14:08]

 


충남도는
23일 최근 물놀이 사고가 발생한 금산군 부리면 무지개다리 인근 내수면 물놀이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을 비롯한 도와 군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이번 현장 점검은 추가 물놀이객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관리구역과 더불어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비관리구역까지 물놀이 취약지역을 살피고자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비상 상황 행동 요령, 인명 구조장비 현황, 물놀이 구역 설정 등이다.

 


최근 금산군 인명사고 발생지역에는 안전관리 초소와 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외에도 도는 지속되는 무더위로 물놀이객 활동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도내 물놀이 주요 관리지역에 안전관리 요원을 이달 31일까지 연장 배치할 계획이다.

 

 

조 기획관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구명조끼 미착용 상태에서 일어난다라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물놀이객은 구명조끼 착용, 위험구역 접근금지 등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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