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봉동(동장 임익렬)은 22일 가람떡집(대표 나은석)이 취약계층을 위해 떡(17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람떡집은 일봉동 착한업소 1호점으로, 2020년 2월부터 매월 2차례에 걸쳐 떡 50팩을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부된 떡은 일봉동 열린곳간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나은석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떡을 드시고 항상 풍요로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이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임익렬 동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첫 번째 발걸음이 되어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랑을 전해온 착한업소 1호점 가람떡집 나은석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 힘쓰며 사회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