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태풍 대비 발 빠른 대응 준비 나서

종다리 북상 소방본부장 주재 긴급대응 상황판단회의 개최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8/20 [16:57]


충남소방본부는 제9호 태풍 종다리북상에 따라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상황 판단 회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태풍 종다리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경우 8월 대조기(8.20.~23.)와 맞물려 해안 중심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동시다발 출동(소방력 부족) 대응체계 구축 신고폭주 대비 상황 대응태세 확보 등 도민 안전 확보 및 피해저감을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황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태풍특보 발효 전부터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도민들도 기상 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스스로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소방본부에서도 도민들이 태풍의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조치와 사전 대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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