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우리 사회의 독립운동에 대한 가치를 재정립하고 국론분열, 이분화를 막기 위해서 독립 운동가 석오이동녕주석께서 임시정부가 여러 의견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마다, 우리 민족은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세째도 단결해야 한다고 주창하셨는바, 오늘날 이 논쟁을 종식하기 위해서는 김형석관장의 결자 해지로 자진 사퇴만이 해결이 될 것이라며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특히, 일제식민지가 우리 민족의 근대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주장하며, 일제의 강제노역 및 수탈을 외면하고, 대한민국 헌법전문에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 받는다고 되어 있음에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펌하하고, 친일파의 명예회복에 앞장서겠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면 이에 대한 사실을 정확히 밝혀야 국민들은 이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임 독립기념관 김형석관장의 자진 사퇴를 바란다.>
독립기념관은 석오 이동녕 기념관이 있는 천안 목천에 있는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또한 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헌법전문에 따라 순국선열을 기리고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설립된 곳이다.
금번 임명된 김형석씨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병탄된 우리 민족의 암흑기가 일제의 의해 근대화 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주장하고, 1945년 8월 15일 광복절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친일파 명예회복에 앞장서겠다고 하는 사람이다.
석오 이동녕선생은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장으로 대한민국 국호를 선포하시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신 분이다.
김형석씨의 말대로 8.15가 광복절이 아니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부정되고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 또한 부정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독립기념관장이 되는 것은 독립기념관의 존립자체를 흔들 수 있으며 역사를 왜곡시킬 우려가 있는 것이다.
또한 이는 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치시고 해방도 못 보시고 이역만리 가족도 못 보시고 돌아가신 이동녕 선생에 대한 모독이며 자신의 목숨뿐만 아니라 가족의 목숨까지 바치며 이름도 없이 돌아가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독립운동가에 대한 모독이다.
따라서,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는 독립기념관 김형석관장 임명을 강력히 반대하며 김형석관장은 자진사퇴 할 것을 촉구한다.
대한민국 106년(2024년) 8월 14일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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